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났을 때, 유럽과 아시아에 있는 많은 여호와의 증인들에게는 식량과 옷과 집이 필요하였다. 다른 나라에 사는 증인들은 유럽과 필리핀과 일본에 있는 영적 형제들에게 많은 양의 옷과 식량을 보내 주었다.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증인들은 구호물자를 기부하여 그리스, 네덜란드, 독일, 루마니아, 벨기에, 영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슬로바키아(지금의 체코와 슬로바키아),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등지로 보냈다.
미국
스위스
독일
좀 더 최근에는 1994년 여름에 유럽의 증인들로 이루어진 자원 봉사단이 아프리카에 있는 그리스도인 형제 자매들에게 신속하게 도움을 베풀었다. 르완다 난민들을 위해 야영장과 임시 진료소를 잘 조직해서 설치하였다. 또한 막대한 양의 옷, 담요, 식량, 성서 출판물을 보내 고통당하고 있는 7000여 명을 도왔는데, 이 수는 당시 르완다에 있던 여호와의 증인 수의 거의 세 배나 되는 수였다.
2년 후 1996년에 콩고 민주 공화국의 동부 지역에서 내전이 일어났다. 농작물이 훼손되었고, 저장해 놓은 식량을 약탈당했으며, 보급로가 차단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에 한끼밖에 먹지 못해 영양실조와 질병에 걸렸다. 그러자 유럽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들은 신속한 반응을 나타냈다. 의사들을 포함한 증인들로 이루어진 구호단이 의약품과 자금을 가지고 항공편으로 그 지역에 들어갔다. 1997년 6월까지 벨기에와 스위스와 프랑스의 증인들은 의약품 500킬로그램, 고단백 비스킷 10톤, 기타 식품 20톤, 의류 90톤, 신발 1만 8500켤레, 담요 1000장 등 시가 거의 100만 달러(약 10억 원)에 달하는 구호품을 기부하였다.
여호와의 증인은 물질적 필요를 충족시켜 주는 데 더해, 사람들을 영적으로 돕는 데도 매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영적 훈련의 중심지로 사용할 왕국회관을 짓기 원한다. 1997년에 이러한 보고가 있었다. “[워치 타워] 협회는 다른 나라에 있는 형제들의 도움을 받아 단지 4개월 만에 75개국에서 413채의 왕국회관을 새로 짓고 727채의 왕국회관을 리모델링하는 일을 지원할 수 있었다.” 2003년에는 이러한 보고가 있었다. “유럽에서 재원이 부족한 나라의 왕국회관 건축을 지원하는 마련을 통해 유익을 얻고 있는 나라들 가운데 루마니아가 있는데, 그 나라에서는 2000년 7월 이후로 124채의 왕국회관을 건축하였다. 우크라이나에서는 거의 모든 왕국회관에 표준 설계도를 사용하여 2001년에는 61채를 지었고 2002년에도 76채를 더 지었다. 러시아, 마케도니아, 몰도바, 불가리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크로아티아에서도 왕국회관 기금으로 모아진 자금의 지원을 받아 수백 채의 왕국회관을 건축하였다.”
크로아티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출처: 「깨어라!」 2005년 11월 8일 |